쌍용차 티볼리 외장·실내 컬러 공개…루프·미러 '투톤'으로 구성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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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2.21 12:44
쌍용차 티볼리 외장·실내 컬러 공개…루프·미러 '투톤'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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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의 외장과 인테리어 색상표가 21일 공개됐다. 

 

입수된 자료에 따르면 티볼리의 외장 컬러는 8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루프와 사이드 미러캡 등의 색상을 별도로 조합한 '익스테리어 패키지' 5가지도 준비됐다. 

실내는 가죽시트와 직물시트를 선택할 수 있으며, 색상은 각각 3종, 2종씩 준비됐다. 특히, 기존에 공개된 실내 렌더링 이미지의 실제 모습이 자료에 첨부됐으며, 하단부에는 도어 스위치, 손잡이, 크루즈 컨트롤 버튼, 시트백 밴드 등 실내 세부 이미지가 위치했다.

 

자료에는 티볼리를 간략히 설명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설명은 이 차를 '얼반 다이나믹 스타일(Urban Dynamic Style)'이라며 도시적인 이미지를 강조한다. 또, '콤팩트 디럭스(Compact Deluxe)'라며 우수한 실내 수납공간을 설명한다. 이밖에, 컬러 클러스터, D컷 스티어링 휠, 7에어백 등을 강조한다.

앞서, 티볼리의 가격은 1630-2370만원으로 공개됐으며, 총 5개 트림으로 구성됐다. 쌍용차는 22일부터 티볼리 사전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며, 1월 가솔린 모델을 먼저 출시하고 7월에 디젤 모델과 사륜구동 모델을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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