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마쇼] 개성으로 똘똘 뭉친 미니, 다양한 액세서리 선보여

세마쇼는 미국의 색채가 강한 전시회다. 그래서 이름 날리는 유럽의 튜닝 브랜드는 참가조차 하지 않는다. 완성차 업체도 마찬가지였는데, 올해는 미니와 BMW가 세마쇼에 참가했다. 부스는 작았지만 미니는 자신만의 개성을 한껏 뽐냈다.

미니미국법인은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4 세마쇼(SEMA)'를 통해 신형 미니 쿠퍼 및 컨트리맨과 각종 액세서리 등을 공개했다.

미니는 영국 유니언잭 데칼을 입힌 신형 미니 쿠퍼와 DJ 박스로 변신한 컨트리맨 등을 전시했다. 또 다양한 휠과 라이프스타일 액세서리 등을 선보였다.

미니미국법인 관계자는 "미국인들은 자신의 차를 꾸미기 좋아하고, 미니는 그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다양한 액세서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