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독일의 코치빌더 '빈츠(Binz)'는 도어가 6개 달린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리무진을 공개했다.
이 업체는 지난 2010년, 당시 출시된 E클래스를 기반으로 리무진 모델을 제작한 바 있으며, 페이스리프트 된 E클래스를 기반으로 새로운 6도어 리무진 모델을 만들었다.
공개된 리무진의 전장은 기본 모델에 비해 1110mm 길어져 5979mm에 달하며, 휠베이스는 3985mm다. 내부는 뒷좌석 1열이 추가돼 6~8명이 탑승할 수 있다.
뒷좌석은 각 열마다 2개의 시트가 배치됐으며, 각 시트 중간에는 공조기 컨트롤러와 콘솔박스가 장착됐다.
업체는 E220, E250 CDI, E350 4매틱, E500 등 4개 트림의 라인업을 준비했으며, 경량 소재를 적용해 무게 증가를 250kg으로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김민범 기자
mb.kim@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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