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은 신형 C1을 기반으로한 다양한 콘셉트를 선보이며 소형차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C1 어반라이드’ 콘셉트는 도심에 적합한 초소형 크로스오버를 지향하고 있다.
시트로엥은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트 드 베르사이유 전시장(Paris Expo Porte de Versailes)’에서 열린 ‘2014 파리 모터쇼(Mondial de I’Automobile Paris 2014)’를 통해 ‘C1 어반라이드(Urbanride)’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C1 어반라이드 콘셉트는 C1에 비해 지상고는 15mm 높아졌고, 마치 SUV처럼 차체에 플라스틱 가드를 적용했다. 너비는 10mm 넓어졌다. 스마트폰으로 제어 가능한 7인치 터치스크린과 힐스타트 어시스트(hill-start assist), 후방 카메라로 등이 탑재됐다. C1에 장착되는 1.2리터 3기통 엔진이 장착되며 최고출력은 82마력이다.
파리=김상영 기자
sy.kim@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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