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국내 추상화가 하태임 작가와 협업한 '코리안 리미티드 에디션'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컨티넨탈 GT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코리안 리미티드 에디션은 한국 소비자에게 비스포크의 무궁무진함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측은 "하태임 작가가 벤틀리 브랜드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가치관과 철학을 갖고 있다고 판단해 코리안 리미티드 에디션 아티스트로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에는 하태임 작가의 시그니처인 컬러밴드가 실내 곳곳에 새겨져 있다. 각각의 곡률은 흩어진 범위에 따라 에너지와 리듬감을 표현하며, 개성과 미학을 드러낸다.
하태임 작가는 "이번 협업 과정은 벤틀리라는 새로운 세계에 들어간 느낌"이라며 "컨티넨탈 GT는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 아름다운 존재이며 아름다운 우주였던 것 같아 색띠라는 언어로 광활한 우주에 별자리를 새기는 과정 같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코리안 리미티드 에디션은 오직 10대만 한정 생산될 예정이다. 고객 인도는 올해 말로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