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 파나메라 플래티넘 출시…1억6170만원부터
  •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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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4.14 10:03
포르쉐코리아, 파나메라 플래티넘 출시…1억617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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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가 14일 상품성을 강화하고 전용 디자인을 가미한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을 공식 출시했다. 

신차는 지난 '2021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 모델이다. 기본 적용 사양을 대폭 확대하고, 새틴 글로스 플래티넘 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고급감과 제품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외관에서는 프론트 휠 뒤의 에어 아웃렛, 후면부에 부착된 포르쉐 로고 및 모델명 등을 플래티넘 컬러로 도색해 차별성을 뒀다. 여기에 20인치 전용 휠도 옵션 사양으로 제공해 차별화된 이미지를 부여했다. 

인테리어는 우아함이 강조됐다. 플래티넘 에디션 로고가 적용된 알루미늄 도어 실 가드, 헤드레스트에 각인된 포르쉐 엠블럼, 대시보드 상단에 위치한 아날로그 시계 등이 특별한 느낌을 더한다. 여기에 GT 스포츠 스티어링, 소프트 클로즈 도어, 14방향 전동 조절식 컴포트 시트, 2열 열선 시트, 보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 고급 사양들을 기본화했다. 

다양한 고객 선호 사양들도 기본 적용됐다.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가 포함된 에어 서스펜션, 자동 디밍 기능이 포함된 사이드 미러,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파노라믹 루프 시스템, 파크 어시스트가 제공되며,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7.2kW 온보드 차저, 21인치 휠, 블랙 스포츠 테일 파이프, 프라이버시 글라스, 고광택 블랙 컬러 마감의 사이드 윈도우 트림, 익스클루시브 디자인 테일 라이트 등도 제공된다.

파워트레인은 2.9리터 V6 엔진과 이를 기반으로 한 하이브리드 등 두 종류다. 가장 강력한 성능을 내는 4E-하이브리드는 17.9kWh 배터리팩을 결합해 시스템 최고출력은 462마력, 최대토크 71.4kg.m을 낸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4초만에 주파할 수 있으며, 최고속도는 280km/h에 달한다.

신차는 신형 파나메라 4 플래티넘 에디션,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플래티넘 에디션 등 2개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파나메라4가 1억6170만원,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가 1억81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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