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C40 리차지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 테스트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에 선정됐다.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는 자동차 충돌로 인한 사망과 부상, 재산상의 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1959년 설립된 비영리 연구 및 교육기관이다. 최첨단 설비를 갖춘 차량 연구 센터에서 북미 지역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수 차례 테스트를 거쳐 안전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볼보 C40 리차지
볼보 C40 리차지

TSP+는 최고 수준의 안전 기술을 제공하는 차량에만 부여된다. 볼보 측은 "전방 충돌 경고 및 비상 자동 제동 시스템, 보행자 및 자전거 충돌 방지 기술 등이 결합된 첨단 안전 시스템을 통해 C40 리차지의 차량 안전도를 입증했다"고 전했다.

볼보 C40 리차지는 브랜드 최초 쿠페형 SUV로 날렵한 실루엣과 SUV의 실용성을 결합한 모델이다. 408마력을 발휘하는 고성능 듀얼 전기모터와 더불어 사륜구동 시스템, 파일럿 어시스트, 충돌 회피 지원, 시티 세이프티 등 최첨단 안전 시스템이 적용된다.

볼보 USA 앤더스 구스타프손 최고경영자(CEO)는 "볼보의 지속적인 전동화 여정에 있어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핵심 가치는 바로 '안전'"이라며 "C40 리차지의 IIHS TSP+ 어워드 수상은 볼보의 브랜드 안전 철학을 다시 입증하게 된 계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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