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의 사계절용 제품 ‘키너지 4S²’가 2020년 아우토 빌트 알라드 타이어 테스트에서 1위를 달성했다.

폭스바겐 티록으로 진행된 이번 테스트에는 미쉐린, 브리지스톤, 굳이어 등 11개 타이어가 시험대에 올랐다. 한국타이어 키너지 4S²는 젖은 노면 제동력과 핸들링 항목에서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하며 1위를 차지했다.

아우토 빌트 알라드 측은 “모든 기상 조건에서 탁월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최상의 핸들링을 선사하고 눈길 및 젖은 노면 제동력 등이 뛰어난 타이어”라고 호평했다.

키너지 4S²는 앞서 유럽 시장에 품질과 성능을 먼저 인정받은 제품이다. 유럽 겨울용 타이어 필수 인증마크인 ‘3PMSF’를 획득한 국내 최초 사계절용 타이어로, 한여름 장마철부터 겨울 눈길까지 다양한 기후 변화에도 최적의 성능을 유지한다. 

구체적으로 트레드 중앙에 넓은 그루브를 배치해 배수 성능을 높였고, 지그재그로 교차하는 V자형 패턴으로 눈길 주행 및 핸들링 성능을 향상시켰다. 또한, 천연 원료 함량이 높은 신형 아쿠아 파인 컴파운드를 사용해 낮은 온도에서 제품 경화를 방지하며 눈길이나 젖은 노면에서의 접지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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