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이사, SK텔레콤 이종호 모빌리티 사업단장
(왼쪽부터)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이사, SK텔레콤 이종호 모빌리티 사업단장

볼보자동차코리아와 SK텔레콤이 한국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공동 개발에 나선다.

이번 협업은 국내 볼보 고객들에게 차세대 맞춤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커넥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예정이다.

볼보코리아는 오는 2022년식 일부 차종을 시작으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내비게이션 티맵(Tmap)을 비롯해 음성 인식 기반의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NUGU), 사용자 취향 기반의 음악 플랫폼 플로(FLO) 등이 통합된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오늘날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은 IT기술과의 연결 및 융합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제 고객에게 제공해야 할 핵심가치는 단순히 운전의 재미를 넘어 혁신적이고 최적화된 주행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글로벌 ICT 기술을 리드하고 있는 SK텔레콤과의 이번 협업을 통해 국내 고객들이 최상의 맞춤형 커넥티드 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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