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대 폭스바겐 골프 GTI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폭스바겐 8세대 골프 GTI가 혹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지난달 25일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8세대 골프를 전격 공개했다. 골프 GTI는 외관에서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테스트카 역시 별도의 위장막이 없이 도로를 누비고 있다.

8세대 폭스바겐 골프 GTI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전체적인 외형은 일반 모델과 비슷하지만, 전면부 하단 그릴 모양에서 차이를 보인다. 폭스바겐의 새로운 로고가 적용된 점도 눈길을 끈다. 테스트카에는 그릴을 가로지르는 레드스트립 등 GTI 시그니처 요소가 아직 적용되지 않았다.

다만, 빨간색 브레이크 캘리퍼와 버킷 시트 등이 GTI의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

8세대 폭스바겐 골프 GTI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후면부는 고성능 GTI의 상징인 듀얼 머플러를 확인할 수 있다.

8세대 골프 GTI는 2.0리터 4기통 엔진을 기반으로, 약 300마력의 최고출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차는 내년 여름 공개 예정이며, 실제 고객 인도는 연말쯤 이루어질 전망이다.

8세대 폭스바겐 골프 GTI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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