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가격 비교사이트 차넷은 18일 사진 한장으로 차량 등급, 연식, 사고이력 등을 알아서 게재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고차를 팔기 원하는 고객이 휴대폰 등으로 차량 후방 사진 한 장만 찍어 보내면 차량 모델명, 차량 번호판, 차량 등급을 비롯 사고이력, 옵션 등을 적어낼 필요가 없이 한번에 매매가 가능해진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차넷 관계자는 “임의로 개조하지 않았다면 차량 기본 정보는 후방만 봐도 알 수 있다는 데 착안했다”면서 “차넷 모바일에 차량 후방 사진만 올리면 나머지 견적부터 매각까지 모두 차넷에서 알아서 해준다”고 말했다.

번호판을 통해 소유권 이전과 사고이력 조회 등을 정확히 조회할 수 있기 때문에 이같은 서비스가 가능하다. 하지만 주행거리와 변속기는 사진으로 확인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따로 정보를 기입해야 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차넷 모바일웹 '무료 비교견적 받기'를 클릭한 후 '사진으로 등록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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