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라인업 늘린다…GT·SUV 발표 예정
  • 권지용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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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8.20 09:53
페라리, 라인업 늘린다…GT·SUV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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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가 라인업 확장에 나선다. 페라리 존 엘칸 회장은 “11월 새로운 GT형 스포츠카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랜드 투어러의 약자인 GT는 장거리 여행에 적합한 고성능 승용차를 지칭하는 단어다. 다양한 편의 사양을 지원하며 네 명이 탑승할 수 있다.

엘칸 회장은 “2022년까지 페라리 총 판매량 중 40%가 GT 모델로 구성하도록 계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슈퍼 SUV ‘푸로상게(Purosangue)’를 출시할 예정이다. 페라리는 신차를 ‘FUV(Fast Utility Vehicle)’라 칭하고 있다. 기존 SUV와는 달리 낮은 차체를 갖출 전망이다.

페라리는 제품라인업 보강을 기반으로, 매출을 2017년 34억 유로(4조5670억원)에서 2022년까지 50억 유로(6조7162억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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