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생산 공정에 디지털 기술 접목…감성품질 높인다
  • 권지용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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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8.01 11:53
포르쉐, 생산 공정에 디지털 기술 접목…감성품질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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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전동화 및 디지털화에 초점을 맞춘 신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생산 공정에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포르쉐는 품질 경영의 일환으로, 새로운 공정 적용을 통해 시대 변화에 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개별 구성 요소보다 전체적인 기능에 더 중점을 두고 서로 다른 전문 분야와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시스템 전반을 이해해야 한다고 전했다.

포르쉐 AG 기업 품질 총괄 프랭크 모저는 “외부 역학이 발전함에 따라 차량 내부는 놀라울 정도로 조용해졌다”며, “역동적인 주행 성능은 그대로 유지한 채 소음을 줄이는 것이 기술력”이라고 말했다.

그는 “감성 품질은 차량의 분위기와 기술력,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준다”며, 차량 스크린을 예로 들어, “컬러 매칭은 더 이상 차량 내·외관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디스플레이의 수와 사이즈에 따라 다양한 컬러와 밝기로 조정해야 하는 문제로 확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동화라는 거대한 시대적 변화에 맞춰 새로운 사고와 작업 방식을 적용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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