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셀프 실링 ‘콘티씰 타이어’ 1500만개 생산
  • 신승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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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7.31 10:32
콘티넨탈, 셀프 실링 ‘콘티씰 타이어’ 1500만개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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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이 최근 포르투갈 로우사도 공장에서 1500만번째 ‘콘티씰 타이어’를 생산했다고 밝혔다. 

콘티씰 타이어는 트레드 안쪽에 도포된 특수한 실란트 층이 못이나 나사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구멍을 즉시 막아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콘티넨탈은 2008년부터 타이어 표면이 관통한 부분을 스스로 메우는 셀프 실링 기술이 적용된 타이어를 생산하고 있다.

콘티씰 타이어는 타이어 접지면에 손상이 생기더라도 95% 확률로 계속해서 주행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15~22인치 사이즈에 적합하며, 인증 최고 속도는 300km/h에 달한다. 다만, 셀프 실링 타이어 장착을 위해서는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이 필수다. 

1500만번째로 생산된 타이어는 255/45R19 규격의 콘티스포츠콘택트 5 SUV 제품으로, 폭스바겐 차량에 장착될 예정이다. 콘티실 타이어는 폭스바겐 외 현대차, 캐딜락, 포르쉐, 르노, 롤스로이스, 세아트, 스코다 등으로부터 제품 승인을 받았다.

현재 국내 판매되는 콘티씰 제품은 ▲콘티에코콘택트 5 ▲콘티프리미엄콘택트 5 ▲콘티프로콘택트 ▲콘티스포츠콘택트 3 ▲콘티스포츠콘택트 5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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