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소식] 콘티넨탈, 파워트레인 현지 공급 확대
  • 김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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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7.23 19:36
[중국소식] 콘티넨탈, 파워트레인 현지 공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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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이 중국 우후에 새로운 파워트레인 공장을 개설했다.

이곳에 투자된 자금은 약 2800만 유로(한화 약 369억원)이며, 총 24000㎡ 가량 면적에 22개 생산 라인이 가동될 예정이다. 공장 내에는 품질분석실, 예비부품실, 견본실 등이 함께 위치한다.

대표적인 제품은 냉각수 흐름 제어 밸브 CFCV이다. CFCV는 냉난방 회로를 유연하게 전환하여 난방 혹은 냉방을 적절하게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내연 기관과 센서, 구동 소자 등 다양한 드라이브트레인 제품도 생산한다. 이외 본격적인 전기차 생산은 올해 말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콘티넨탈 파워트레인 대표 안드레아스 울프는 “중국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이며 우후에 신규 파워트레인 시설을 건설하게 돼 기쁘다”며 “우후 신공장은 중국 내 파워트레인 기술 수요 증가 현황을 보여줄 뿐 아니라 현지 고객과 협력사에 대한 우리의 신뢰와 의지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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