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코리아가 지난 7일 이화여대 엘텍 공과대학에서 이화여자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성 공학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협력을 도모했다.

콘티넨탈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화여대 이공계 학생을 대상으로 R&D 역량을 극대화하는 이노베이션 콘테스트, 멘토링 프로그램, 직무 현장 투어, CEO 및 임원 특강, 중단기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운영 및 추진할 예정이다.

콘티넨탈은 다양성 확보의 일환으로 2025년까지 전 세계 콘티넨탈 여성 임직원의 비율을 25%로 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콘티넨탈은 이공계 여성 인재 양성과 진로개발을 위해 대학 기관들과 협력하고, 현장 실습 등 전문가적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이혁재 콘티넨탈 코리아 대표는 “콘티넨탈은 기업 내에서 다양성의 가치 기반을 확고히 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여성 이공계 학생의 진로가 실제 산업 현장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모빌리티의 미래를 이끌 여성 공학 인재를 양성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혜숙 이화여대 총장은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본교의 우수한 공학 인재들이 생생한 직무 현장 경험을 확대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차세대 여성 공학인 양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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