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차량 외 차고 지붕과 문이 파손됐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차량 주인인 피에로 코센티노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점심 식사 중 차고에서 검은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화재를 직감했다”며, “폭발로 인해 차고 문이 길 건너까지 날아갔다”고 밝혔다.

몬트리올 소방 당국은 “차량을 제외한 다른 화재 원인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알 수 없다”고 답했다. 

해당 차량은 사고 당시 충전 중이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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