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24일부터 ‘2019 사회복지기관 차량 나눔’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전국 50개 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운전 및 차량 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차량 지원 대상 사회복지기관의 사고 예방과 효과적인 차량 관리를 돕기 위해 기획된 이번 교육은 24일부터 27일까지 구리, 평택, 대구, 광주 등 전국 4개 도시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실내에서 진행되는 초보 운전자 안전 팁과 안전운전 이론 교육, 실외에서 이뤄지는 안전운전 실습 교육 등 각 기관의 안전 운행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차량 나눔’ 사업을 통해 2019년까지 총 497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지난 4월 진행된 올해 사업 공모에는 전국 938개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했으며,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차량 지원 대상으로 50개 기관이 선정됐다. 해당 사회복지기관에는 경차 1대와 차량 등록 및 탁송에 필요한 제반 비용이 지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