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강화된 주행성능과 저소음 드라이빙을 위한 컴포트 타입의 타이어 ‘키너지 EX’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타이어 측은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키너지 EX’는 주행안정성 강화와 함께 주행 중 발생하는 다양한 소음 억제 등 국내 지형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한다"면서 "고인치 타이어 중심으로 변화하는 최신 자동차 시장 트렌드에 맞춰 라인업을 18인치까지 확대하며 총 44개 규격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키너지 EX’는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등 어떤 주행 환경에서도 뛰어난 주행 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비주얼 소음 기술(Visual Noise Technology) 시뮬레이션 및 소음 감소에 최적화된 5단계 패턴 디자인 설계를 통해 저소음을 구현했다. 

또한 하이브리드 풀실리카 컴파운드(Hybrid Full-Silica Compound)를 적용하여 젖은 노면 제동력을 높였으며, 낮은 회전 저항을 바탕으로 내마모도를 높였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키너지 EX’를 시작으로 ‘키너지’ 브랜드를  상품을 강화해 국내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키너지’ 브랜드는 컴포트 타입의 타이어로 ‘키너지 EX’를 비롯해 ‘키너지 GT’, ‘키너지 Eco’, ‘키너지 EV’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