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오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3회 스파크랩 데모데이’를 공식 후원한다.

스파크랩은 한국, 중국, 대만, 홍콩, 호주 등을 기반으로 하여 글로벌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해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투자·컨설팅 그룹이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이 투자자에게 제품과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을 직접 선보이는 행사로, 이번 스파크랩 데모데이에는 총 12개 팀이 사업 계획을 발표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다임러 그룹 오픈 이노베이션 총괄 필립 나이팅 박사와 데이비드 고 아프리카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다임러 모빌리티 서비스 제너럴 매니저를 기조연설자 및 패널 토론자로 초청했다.

필립 나이팅 박사는 다임러 그룹의 오픈 이노베이션 총괄로 스타트업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인 스타트업 아우토반 운영을 맡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조연설자로 나서 다임러 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과 현재 다임러 그룹이 진행하고 있는 스타트업 투자 등에 대한 내용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필립 나이팅 박사와 함께 데이비드 고 제너럴 매니저가 패널로 참여하여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최영환 상무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스파크랩 데모데이 후원을 통해 한국의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자동차 업계의 리더로서 메르세데스-벤츠가 쌓아온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공식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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