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태국 타이어 공장 설립…아·태시장 역량 강화
  • 김성우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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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4.09 17:16
콘티넨탈, 태국 타이어 공장 설립…아·태시장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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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타이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콘티넨탈은 지난달 태국 라용 그린필드 타이어 공장을 준공했다. 약 3200억원이 투입된 그린필드 공장은 오는 2022년까지 아·태 지역을 대상으로 연 400만개 이상의 타이어를 공급할 계획이다.

그린필드 공장은 업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 기준에 따라 건설됐고, 높은 수준의 물류 자동화와 처리 공정을 도입해 인체 공학적 근무 환경을 제공한다.

콘티넨탈 경영이사회 니콜라이 세처 위원은 “태국 라용 공장은 콘티넨탈 타이어 사업부 성장 전략인 ‘비전 2025’ 주요 부분을 차지하는 투자 사업으로 콘티넨탈의 글로벌 타이어 제조 시설 간 균형을 강화하고, 아·태 시장 고객들에게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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