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29일 신형 트레일블레이저의 내·외관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쉐보레는 내년 출시 예정인 트레일블레이저가 브랜드의 디자인 언어를 고스란히 담아 고객들에게 새로운 개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한국GM이 지난해 발표한 미래계획의 일환으로, 내수 판매 및 수출을 위해 국내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국내 시장에 출시될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의 제원을 포함한 자세한 정보는 향후 출시 시점에 공개된다.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시저 톨레도 부사장은 “트레일블레이저는 트랙스와 이쿼녹스 사이의 차급에 위치하게 된다”면서 “트레일블레이저는 올 하반기 출시될 콜로라도, 트래버스와 함께 국내 시장을 위한 쉐보레의 핵심 제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화섭 인턴
hs.sin@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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