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삼성SDI, 배터리 공급 협상 차질…삼성SDI 주가 하락
  • 신화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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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5.28 19:00
폭스바겐-삼성SDI, 배터리 공급 협상 차질…삼성SDI 주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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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ID 룸즈 콘셉트카
폭스바겐 ID. 룸즈 콘셉트카

폭스바겐과 삼성SDI 간의 배터리 공급 거래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는 앞서 삼성SDI가 20GWh 이상의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기차 20만대에 달하는 분량이다(100kWh 배터리 기준).

하지만 구체적인 협상 과정에서 양사의 생산 일정과 물량에 의견이 달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 결과 확정된 공급 규모는 5GWh 미만이라고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폭스바겐은 “삼성SDI는 계속해서 폭스바겐의 공급 업체가 될 것”이라며 성명을 발표했다. 

폭스바겐은 현재 삼성SDI 외에도 LG화학, SK이노베이션, CATL 등과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고 있다. 이와 별도로 이달 초 스웨덴 스타트업 ‘노스볼트 AB’에 10억 유로(약 1조3300억원)를 투자하고, 10GWh 규모의 배터리 생산 시설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폭스바겐과의 배터리 공급 협상에 차질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삼성SDI 주가는 28일 장 초반 4.9%까지 떨어졌다.

삼성SDI 주가 그래프 (출처 : NAVER 금융)
삼성SDI 주가 그래프 (출처 : NAVER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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