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100만원대 전동 킥보드 출시…라스트마일을 잡아라
  • 신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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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5.27 19:57
BMW, 100만원대 전동 킥보드 출시…라스트마일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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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BMW e-스쿠터, 시티 스쿠터, 키즈 스쿠터
(왼쪽부터) BMW e-스쿠터, 시티 스쿠터, 키즈 스쿠터

BMW가 전동 킥보드 시장에 진출한다.

BMW는 프리미엄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전동 킥보드 ‘E-스쿠터’를 올해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스쿠터는 리튬 이온 배터리와 150W 출력 모터를 통해 최고속도 20kmh,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약 12km다. 완충에는 약 2시간 소요된다. 무게는 20파운드(약 9.07kg)이며, 가격은 799유로(한화 약 107만원)로 경쟁 모델 대비 두배 이상 비싼 프리미엄 모델이다. 

이어 BMW는 일체형 킥스탠드와 대형 휠, 낮은 발판, 3단 폴딩 디자인을 적용해 통근에 편리한 ‘시티 스쿠터’와 3살부터 12세 어린이를 위해 핸들 바 높이 등 사이즈를 조절하고 의자를 탈부착 가능한 ‘키즈 스쿠터’도 출시한다. 시티 스쿠터는 200유로(약 26만5000원), 키즈 스쿠터는 120유로(약 16만9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BMW의 킥보드는 오는 9월부터 지정 BMW 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국내 출시 여부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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