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신형 라브4 출시…사전계약 800대 돌파, 올해 월 300대 목표
  • 신승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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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5.21 15:30
토요타, 신형 라브4 출시…사전계약 800대 돌파, 올해 월 300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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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코리아가 21일 서울 용산전시장에서 ‘뉴 제너레이션 라브4(RAV4)’를 론칭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6년 만에 완전변경된 신형 라브4는 TNGA 플랫폼을 바탕으로 뛰어난 주행안정성과 민첩한 핸들링을 갖췄다. 

외관은 ‘크로스 옥타곤’ 콘셉트의 입체적인 구조를 통해 강렬하면서도 대담한 이미지를 전달한다. 여기에 날카로운 LED 헤드램프와 다각형 디자인의 휠 아치가 디자인 완성도를 높인다. 

실내는 넉넉하고 다재다능한 공간을 비롯해 리클라이닝 기능이 탑재된 뒷좌석과 핸즈프리 파워백 도어(AWD 모델),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AWD 모델) 등이 편의사양으로 적용됐다.

가솔린 모델은 2.5리터 다이나믹 포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e-CVT가 조합된다. 특히, 하이브리드 AWD 모델에는 전자식 4륜 구동 시스템 ‘E-포’를 바탕으로 뛰어난 주행성능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새롭게 추가된 ‘트레일 모드’ 기능을 통해 험로 탈출을 보다 쉽게 도와준다. 

이외 긴급 제동 보조시스템,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차선 추적 어시스트, 오토매틱 하이빔 등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와 8개 에어백,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 그리고 전자식 주차브레이크 및 오토홀드 기능 등이 기본 장착됐다.

국내 판매 가격(부가세 포함, 개소세 3.5% 기준)은 ▲가솔린 2WD 3540만원 ▲하이브리드 2WD 3930만원 ▲하이브리드 AWD 4580만원 등이다. 앞서 진행한 사전계약대수는 800대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판매 목표는 월 300대 수준이다.

토요타코리아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이번에 소개된 뉴 제너레이션 RAV4는 다양한 주행환경에서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SUV의 새로운 드레스코드’를 제시하는 뉴 RAV4와 함께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표현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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