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북경차, 전기차 3종 국내 공개…국내 진출 본격화
  • 신화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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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5.02 18:18
中 북경차, 전기차 3종 국내 공개…국내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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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자동차가 2일 개막한 ‘EV 트렌드 코리아 2019’에서 전기차 3종을 공개했다.

중형 세단 ‘EU5’, 중형 SUV ‘EX5’, 소형 SUV ‘EX3’ 등 3종은 내년 국내 출시가 예고됐다.

EU5

# 中 베스트 셀링 중형 세단 ‘EU5’

EU5는 북경자동차와 메르세데스-벤츠의 기술 협력으로 탄생한 중형 세단으로, 작년 11월 출시 이후 약 4만6000여대가 판매됐다. EU5에는 ‘e-모션 드라이브 3.0(이하 EMD 3.0)’ 지능형 전자 제어 시스템이 장착됐다. 이 시스템은 260여개의 차량 데이터를 포괄적으로 분석하고, 배터리 수명과 전기모터 성능 제어를 통해 에너지 효율 및 안전성을 높였다.

EU5는 최고출력 160kW(약 214마력), 최대토크 30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7.8초가 소요된다. 60.2kWh 배터리를 탑재해 완충 시 최대 46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운전자 사용 습관을 스스로 학습하는 인공지능 ‘다윈 시스템’이 적용됐다. 바이두, 보쉬, 하만과 협력해 개발된 다윈 시스템은 자율 학습 기능을 통해 실내 온도, 좌석 및 조명 등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이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경고, 보행자 충돌 경고, 긴급 제동 시스템 등 풍부한 첨단사양을 탑재해 레벨 3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을 제공한다.

EX5

# 각종 첨단사양 무장 중형 SUV ‘EX5’

EX5 역시 EDM 3.0 시스템이 적용 됐으며, 최고 출력 160kW(약 214마력), 최대 토크 3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415km다. EX5는 특허 받은 고강성 강판을 사용해 가볍고 튼튼한 차체를 만들었다. 또한, ESP, 차선 이탈 경고, 보행자 충돌 경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등 10가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이 적용되어 안전한 주행 환경을 지원한다.

EX3

# 주행거리 501km, 소형 SUV ‘EX3’

EX3는 EMD 3.0 시스템과 원 페달 회생제동 시스템을 통합해 501km라는 뛰어난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61.3kWh 배터리를 기반으로 최고출력 160kW(약 214마력), 최대토크 3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온도 제어 기능을 갖춘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탑재해 다양한 환경에서도 빠른 배터리 충전을 지원하고 방전을 막는다. 또한, 고온 성형 소재, 6개 에어백 등을 적용해 중국 신차안전도 평가 C-NCAP의 충돌 테스트를 만족하는 안전성도 갖췄다.

북경자동차는 국내 일반 판매에 앞서 렌터카, 카셰어링, 택시 시장에 우선 투입해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기 저상버스 ‘그린타운850’ 등 전기 상용차 투입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북경자동차 제임스 고 대표이사는 “북경자동차그룹은 전기차 시장의 리딩 그룹으로서 글로벌 친환경 자동차 산업 성장을 위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면서 “전기 승용차뿐만 아니라 전기 상용차도 단계적으로 한국 시장에 선보여 중국 대표 전기차 브랜드의 가치와 기술력을 알리고, 이와 함께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전기차의 국내 보급 및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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