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티 베이론급 ‘1200마력’ 쉐보레 콜벳 튜닝카 등장
  • 육동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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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4.29 15:34
부가티 베이론급 ‘1200마력’ 쉐보레 콜벳 튜닝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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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이퍼카 튜닝업체인 헤네시가 1000마력 콜벳보다 더 강력한 차량을 공개했다.

HPE1200로 명명된 이 모델은 V8 슈퍼차저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최고출력 1200마력, 최대토크 147.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는 콜벳 ZR1보다 무려 455마력이나 더 높은 수치다. 이 차량은 최대 출력을 발휘하기 위해 레이스 전용 연료를 주입해야 한다. 옥탄가가 낮은 휘발유로는 1100마력까지만 낼 수 있다.

헤네시는 강력한 출력을 위해 많은 부품을 교체하거나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하이-플로우 인덕션 시스템을 개선하는데 많은 노력을 들였으며, 자체 제작한 캠샤프트, 업그레이드된 스프링, 흡·배기 밸브, 새로운 엔진 매니지먼트 시스템 등을 탑재했다.

헤네시 패키지는 스페셜 외관 디자인, 인테리어 및 엔진 배지 등도 포함된다. 이 차의 보증기간은 다른 헤네시 제품들과 같이 3년/5만8000k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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