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그랜드 투어러’ 공개 임박…5월 정식 론칭
  • 신화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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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4.12 15:49
맥라렌 ‘그랜드 투어러’ 공개 임박…5월 정식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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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이 룰-브레이킹 ‘그랜드 투어러’ 실루엣을 공개했다.

트랙 25 플랜에 따라 공개된 네 번째 신차 그랜드 투어러는 맥라렌 특유의 경량 차체를 기반으로 GT 차량에 대한 고정관념을 깰 전망이다. 

맥라렌 그랜드 투어러는 그 동안 차량 형태를 감추기 위해 두터운 패널을 장착한 채 차량을 테스트해왔다. 패널이 소음을 유발함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안락함을 선사해 장거리 주행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개발팀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근처 개발 기지에서 영국 워킹 맥라렌 테크놀로지 센터까지 약 1000마일 가량 추가 검증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직 공식 명칭이 발표되지 않은 그랜드 투어러는 새로운 얼티밋 시리즈이자, 세계 최초 하이퍼 GT카인 스피드테일과 DNA를 공유하는 모델이다. 또한, 기존 맥라렌 프로덕트 세그먼트에 포함되지 않는 모델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게 된다. 이 차는 오는 5월 완전 공개될 예정이다.

맥라렌 마이크 플루이트 CEO는 “맥라렌 오토모티브의 비즈니스 플랜인 ‘트랙 25’에 따라 출시될 이 네 번째 모델은 대륙 횡단의 역량을 지닌 V8 트윈 터보 엔진이 뿜어내는 뛰어난 성능에 기존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 세그먼트에서 결코 경험할 수 없었던 수준의 민첩성이 결합된 모델이 될 것”이라며 “가장 유용한 미드 엔진 차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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