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만원대 탄소섬유 두른 메르세데스-AMG G63
  • 육동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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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4.08 18:00
3000만원대 탄소섬유 두른 메르세데스-AMG G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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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동차 튜닝업체 리버티워크가 탄소섬유를 대거 적용한 메르세데스-AMG G63을 8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이 모델은 프런트 그릴과 에이프런, 휀더 플레어, 후드, 루프 스포일러, 리어 윙, 그리고 스페어 휠 커버 등에 FRP, CFRP, 그리고 드라이 카본 소재를 적극 사용했다. 튜닝 가격은 약 2720만원에 달한다.

프런트 그릴과 스페어 휠 커버 등에 드라이 카본을 뺄 경우 튜닝 가격은 2225만원으로 떨어진다. 기본 패키지는 루프 스포일러와 커스텀 보닛을 기본으로, 약 1365만원이 소요된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563마력, 최대토크 71.2kg.m의 5.5리터 트윈터보 V8 엔진과 7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된다. 최고속도는 209km/h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5.3초가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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