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프랑스 알프스에서 열린 JBL 스노우 파티에서 2000대 한정 생산 모델 ’C-HR 네온 라임’을 공개했다.

한정판 모델은 JBL 뮤직 익스피리언스 패키지를 탑재했으며, 구매시 JBL 스피커와 헤드폰, 디저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 6개월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차량 1열에는 스포츠 시트가 장착됐으며, 검은색 알칸타라 가죽이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반면 외관은 ‘네온 라임’이라는 독특한 색상을 사용했다. 이밖에 검은색 루프와 18인치 무광 블랙 알로이 휠, LED 헤드램프와 부메랑 모양 리어 디자인 등이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1.8L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해 최고출력 120마력을 발휘한다. 주행거리 절반 이상을 전기 모드로 달릴 수 있으며, 내장된 JBL 사운드 시스템이 주행중 즐거움을 더한다.

C-HR 네온 라임 에디션은 이달 중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가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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