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그룹, 獨 함부르크서 자율주행차 개발 총력…레벨 4 테스트
  • 김성우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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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4.08 15:57
폭스바겐그룹, 獨 함부르크서 자율주행차 개발 총력…레벨 4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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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독일 함부르크에서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차량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바겐은 테스트를 위해 레이저 스캐너, 카메라, 초음파 센서, 레이더 등을 갖춘 e-골프 5대를 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폭스바겐과 함부르크시는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특히, 함부르크시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도심 내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 주행을 위한 9km 구간 디지털 테스트베드를 건설하고 있다.

함부르크시 경제 교통혁신 상원의원 미하엘 베스트하게만은 “2년 반 후 함부르크시에서 개최될 세계 지능형교통시스템 총회의 핵심 주제는 자율주행이 될 것”라며 자율주행 연구 중요성을 강조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전 세계 모든 도로에서 레벨 5단계 자율주행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사업부 간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년내 자율주행이 가능한 구체적인 이동수단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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