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밴 공식 파트너사 와이즈오토가 부산 벡스코 및 수영만 요트경기장 일대에서 열린 2019 국제보트쇼에서 ‘유로스타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최초 공개된 스페셜 에디션은 VIP 커스텀 전문업체인 ‘룬커스텀’과 협업해 제작했다. 차량 운전석과 승객석 사이에 34인치 TV와 전동식 슬라이드 방식으로 개폐되는 매직 글라스 파티션을 설치해 필요시 소음을 차단하고 사적 공간을 확보해 편안한 승차 경험을 제공한다.

유로스타 스페셜 에디션에는 국내에서 생산 및 개조한 독립형 시트를 적용해 최상의 공간 활용과 안락한 승차감을 구현했다. 차량 활용 목적에 따라 주문 단계에서 파티션을 제외하고 차량 시트를 고객이 원하는 색상과 질감으로 자유롭게 선택하는 등 맞춤 제작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이외에도 횡풍 어시스트, 충돌방지 어시스트, 차선 유지 어시스트, ASR, ESP, 경사로밀림방지 등 다양한 안전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1억6610만원이다. 차량 활용 목적에 따라 내부 구성, 옵션 및 가격 조정이 가능하다.

와이즈오토 이병한 회장은 “작년 부산국제모터쇼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부산 행사에서 유로스타 스페셜 에디션을 비롯한 프리미엄 밴 모델을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면서 “다가오는 레저시즌에 발맞춰 프리미엄 레저를 즐기려는 고객층과 접점을 넓히고, 보다 수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부산국제보트쇼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