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C1 어반 라이드 스페셜 에디션 출시
  • 육동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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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4.04 07:42
시트로엥, C1 어반 라이드 스페셜 에디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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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의 콤팩트 모델 C1의 새로운 스칼렛 레드 외관 컬러의 어반 라이드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영국에서 레귤러 모델의 가격은 1만3180파운드(약 1970만원)이며, C1 에어스케이프 어반 라이드 스페셜 모델은 1만4110파운드(약 2109만원)에 판매된다. 사전 예약 판매가 시작됐으며 6월이면 딜러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트로엥 C1 어반 라이드 모델은 휠아치 확장형으로 나오며 어반 라이드 데칼이 리어 도어에 적용된다. 스페셜 그래픽 스트라이프가 리어 쿼터 판넬까지 이어져 있다. 리피짠 화이드 도어 미러와 15인치 블랙 ‘플라넷’ 휠이 블랙 센터 캡과 함께 적용되어 있다. 스칼렛 레드와 리피짠 화이드 보디 컬러가 기본이며 옵션의 칼데라 블랙 루프가 제공된다. 다른 옵션 보디 컬러는 칼비 블루, 길리엄 그레이, 칼데라 블랙과 칼리나이트 그레이 컬러가 포함된다.

내부에서는 새로운 메트로폴리탄 그레이 색상과 흰색의 ‘어반 라이드’ 고유의 직물 시트가 가두리를 따라 붉은색 스티칭으로 제공된다. 커스텀 프런트, 리어 강화 매트에도 어반 라이드 로고가 적용되어 있다. 어반 라이드 컬러 팩은 기본 사양이다. 알루미뉼 화이트 트림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대시보드 위쪽 주변에 적용되었다. 글로시 블랙 마감처리한 기어 노브와 에어벤트 주변에 적용됐고 ‘어반 라이드’ 그래픽이 대시보드에 적용됐다.

또한, 내부에는 리버싱 카메라, 4개의 스피커가 연결된 MP3 오디오 시스템/DAB 디지털 라디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가 연동되는 7인치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그리고 다기능 스티어링 휠이 모두 기본으로 적용됐다. 옵션으로는 오토매틱 팩 플러스를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는 자동 에어컨디셔닝, 자동 헤드램프, 키리스 엔트리 앤 스타트, 액티브 시티 브레이크(차선 유지 경고, 속도 표지판 감지) 등이 포함된다.

보닛 아래는 최고출력 71마력 3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어 있다. 스톱 & 스타트 기술이 적용되어 있으며 5단 수동 기어 박스가 짝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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