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XC40 전기차' 만든다...주행거리 400km 이상
  • 육동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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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4.04 07:20
볼보, 'XC40 전기차' 만든다...주행거리 400km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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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가 최근 스웨덴에서 열린 '세이프티 이벤트'에서 올해 안에 XC40 크로스오버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 크로스오버는 볼보의 배지를 다는 첫 번째 순수 버전의 SUV로는 첫 번째 전기차 이며 EV 모델로는 두 번째 모델이다. 다음해 제네바 모터쇼에서는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순수 전기차 버전의 XC40는 볼보의 미래 자동차 구상에 한 발짝 더 앞으로 다가가는 계기가 되는 모델이다. 볼보는 3기통 엔진을 탑재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계획하고 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에 대한 정보는 아직 공개된 바가 없다. 하지만 2019년 중에는 판매를 개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볼보의 전기차에 대한 뉴스는 볼보의 2025년 전기차 계획에서부터 나왔다. 얼마 만큼의 충전 시간이나 어느 정도의 파워를 가지게 될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XC40 순수 전기차 버전은 볼보의 폴스터2의 아래 CMA 플랫폼을 사용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예상 주행 거리는 약 440km로, 배터리 용량을 줄인 저가형 모델도 내놓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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