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출처 : 차넷>

기아차 모닝의 중고차 잔존가치가 경쟁 모델인 쉐보레 스파크에 비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판매가격은 비슷하지만 모닝과 스파크의 중고차 시세는 약 100만원 가량 차이를 보였다.

4일, 중고차 가격 비교 사이트 차넷에 따르면 경차 중고차 중에서 전월 대비 유일하게 시세가 오른 차는 기아차 모닝으로 1290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럭셔리’ 트림은 중고차 시장에서 8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닝의 중고차 시세는 전월 대비 5만원이 올랐고 잔존가치는 64.7%로 조사됐다. 모닝과 가격이 비슷한 쉐보레 스파크 LT(1299만원)의 경우 중고차 시세는 705만원으로 잔존가치는 59.8%에 불과했다.

차넷 관계자는 “기아차 모닝의 경우 신차 시장이나 중고차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며 “특히 올해 들어 꾸준하게 높은 잔존가치율은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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