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고분자·고강도 합성고무로 ‘올해의 환경 공로상’ 수상
  • 신승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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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27 10:26
브리지스톤, 고분자·고강도 합성고무로 ‘올해의 환경 공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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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첨단소재 재료연구과 타디프 올리비에 수석 연구원

브리지스톤이 ‘타이어 테크놀로지 국제 어워드 2019’에서 ‘올해의 환경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브리지스톤에 수상의 영예를 안긴 것은 지난 2018년 5월 발표한 ‘고분자 고강도 고무’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세계 최초로 분자 단위에서 고무와 레진을 결합시켜 천연고무를 능가하는 강도와 내마모성을 구현했다. 미래 타이어 소재로, 현재 타이어보다 더 적은 양의 원자재를 사용해 충분한 성능을 발휘한다. 즉, 자원의 효율적인 사용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

브리지스톤 측은 “브리지스톤 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펼치는 사회공헌활동 중에서도 환경을 최우선 분야로 정하고 전사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해왔다”며 “브리지스톤은 기업활동과 환경의 조화를 추구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해 혁신과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나아가 사람들이 이동하고, 일하고, 즐기는 삶의 모든 방식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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