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카 전문' 헤네시, 이번엔 1000마력 넘는 맥라렌 600LT 제작
  • 육동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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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2.11 11:11
'괴물카 전문' 헤네시, 이번엔 1000마력 넘는 맥라렌 600LT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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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에 기지를 둔 튜닝 전문 업체 헤네시 퍼포먼스가 맥라렌 600LT를 위한 1000마력을 넘기는 가장 파워풀한 튜닝 패키지를 개발하고 있다. 이 정보는 헤네시의 총 책임자 존 헤네시가 톱기어에 밝힌 사실이다.

헤네시는 맥라렌 600LT 모델을 같은 브랜드의 스피드 테일 하이퍼카(최고출력 1036마력)에 대적할 수 있도록 개발한다는 목적이다.

헤네시는 600LT 모델을 곧바로 튜닝하지 않고 첫 시승 후 약간의 파워가 더 있으면 좋겠다는 결정을 했다고 한다. 현재는 세 가지 업그레이드 패키지가 작업 중에 있다.

엔트리-레벨 600LT 헤네시는 708마력 부스트에 2.6초 제로백을 자랑한다. 다음은 805마력에 2.4초 제로백 패키지가 제공된다. 최상위 모델은 HPE1000 버전으로 1001마력의 최고출력, 119.6kg·m의 최대토크를 뿜어낸다. 그리고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은 2.1초에 달한다.

HPE1000가 이러한 강력한 퍼포먼스을 가질 수 있는 데는 터보차저와 자체 제작한 스테인리스 터보 헤더, 모텍 ECU, 고유압 에어 필터, 스테인리스 배기, 업그레이드 된 인터쿨러, 고유압 웨이스트게이트, 그리고 업그레이드 된 변속기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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