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오직 3대' 페라리 디노 246GT 쿠페, 경매 등장…낙찰 가격은?
  • 육동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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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2.11 11:08
'세상에 오직 3대' 페라리 디노 246GT 쿠페, 경매 등장…낙찰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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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매우 흔하지 않은 블루 색상의 페라리 디노 246GT 쿠페 모델이 오는 2월 23일 영국 실버스톤 경매 이벤트에서 가장 높은 낙찰가를 예상하고 있다.

디노 모델 중 오직 235대의 오른쪽 운전석 모델 중 한 대이며 그 중에서도 오직 3대만이 이 색상을 하고 있다. 낙찰 예상 가격은 24만파운드(약 3억4980만원)에서 28만파운드(약 4억820만원)이다.

니로 가죽 인테리어와 옵션의 라디오, 노즈바 그리고 전동 창문이 적용되어 있다. 이 차는 1971년부터 운행되었고 현재 2.4리터 V6 엔진을 얹고 있으며 주행거리 83,341km를 기록하고 있다.

1991년에 퍼포먼스 주요 기능에 대한 점검을 받았으며 엔진과 외장 페인트는 새롭게 입혀졌다. 또한, 지난해 1만 파운드(약 1460만원)의 비용으로 서스펜션과 브레이크가 업그레이드 됐다.

경매를 통해 결정될 이 차의 다음 주인은 2016년 이 차가 획득한 클래식카 우승 인증서도 함께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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