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주요 부품 가격 인하
  • 김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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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2.11 10:09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주요 부품 가격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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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달부터 2300여 개에 달하는 부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인하했다고 11일 밝혔다.

가격이 인하된 주요 부품은 헤드라이트, 테일라이트, 앞 휀더, 엔진 후드, 앞 범퍼, 뒷 범퍼 등이다. 유지 보수 및 소모품 중에서는 프론트 액슬, 가스켓 키트 엔진, V-벨트, 벨트 드라이브 시스템, 쿨링 시스템, 토션바, 쇼크업소버,브레이크 디스크, 브레이크 밸브, 센서, 머플러, 실링, 에어 필터 등이다. 

또 C클래스(W204), E클래스(W212) 등 보증기간이 만료된 일부 차종의 경우, 교체 빈도가 높은 주요 소모품과 범퍼 등 외장 부품의 권장소비자가격을 인하함으로써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장기 보유한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했다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설명했다. 주요 인하 품목으로는, 브레이크 디스크의 권장소비자가격이 평균 약 22%가 인하돼 C클래스(W204)와 E클래스(W212)는 13만3100원, 그리고 브레이크 패드는 약 26% 인하돼 S클래스(W221)는 17만2700원으로 책정됐다. 또한, 오일필터의 권장소비자 가격은 평균 약 19%가 인하돼 C클래스는 2만1890원으로 책정됐다.

한편, 이번 인하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부품뿐만 아니라 스포츠 용품, 골프 용품 등 일부 컬렉션 제품 가격도 낮춰졌으며 자세한 내용은 메르세데스-벤츠 액세서리&컬렉션 샵에서 확인 가능하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김지섭 고객서비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2010년부터 지속해온 부품 가격 인하 노력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순정부품과 서비스를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최고의 서비스와 품질로 2019년도에도 신뢰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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