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가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7세대 뉴 3시리즈'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

3시리즈는 프리미엄 스포츠세단 시장에서 '진정한 운전의 즐거움'을 정립해 온 BMW 브랜드의 상징과도 같은 모델이다. 더불어 지난 40여년간 전 세계 시장에서 1550만대 이상 판매된 브랜드 대표 베스트셀링카이기도 하다.

7세대 모델은 브랜드 특유의 주행 특성을 계승함과 동시에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한층 커진 차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현대적이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유지했다. 외관은 강렬하고 공격적인 인상을 발산하며, 실내는 이전과 완전히 다른 디자인 및 조작 콘셉트가 적용됐다.

신차는 충돌 및 보행자 경고 기능 등이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시스템을 비롯해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경고 및 차선 변경 경고, 측면 충돌 보호 시스템 및 교차로 통행 경고 기능 등이 지원되는 운전 지원 시스템이 제공된다.

국내에는 뉴 320d와 뉴 330i 등 2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320d는 기본, M 스포츠 패키지, 럭셔리 등 3가지 트림으로, 330i는 럭셔리와 M 스포츠 패키지 등 2가지 트림을 선택할 수 있다. 디젤 모델인 320d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가솔린 모델인 330i는 최고출력이 258마력, 최대토크는 40.8kg.m에 달한다.

뉴 3시리즈 가격은 320d 5320만원~5620만원, 320d xDrive 5620만원~5920만원, 330i 6020만원~6220만원, 330i xDrive 6320만원~6510만원 등이다(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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