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EQC, 올해 국내 출시…450km 달리는 408마력의 전기차
  • 전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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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1.17 11:26
메르세데스-벤츠 EQC, 올해 국내 출시…450km 달리는 408마력의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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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메르세데스-벤츠 EQC가 올해 국내에 출시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7일, 자사 최초의 순수 전기차인 EQC를 올해 국내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QC는 최대 450km 이상 달리는 긴 주행거리를 확보하면서도 408마력에 달하는 최고출력을 발휘하는 장거리·고성능 전기차다. 

EQC는 매끄럽고 깨끗한 디자인과 하이라이트 컬러를 통해 EQ브랜드만의 디자인 철학인 진보적 럭셔리(Progressive Luxury)를 대변하는 독창성을 갖췄다. 육질 형상의 외관과 낮은 허리라인, 쿠페처럼 낮아지는 확장형 루프라인과 창문 배치로 크로스 오버 SUV의 외관 특징을 구현했으며 헤드램프와 그릴을 감싸고 있는 검정색 패널 및 검정색 바탕에 파란색 줄무늬의 대비 효과를 통해 EQ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앞차축과 뒤 차축에 연결된 두 개의 비동기식 전기모터를 통해 최고출력 408마력(300kW), 최대토크 78kg·m의 강력한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불과 5.1초 만에 도달한다. SUV 성향도 접목된 만큼 사륜구동 시스템도 탑재됐다.  

유럽 기준 최대 주행거리는 450km 이상으로, 다임러의 자회사인 ‘도이치 어큐모티브(Deutsche ACCUMOTIVE)’에서 생산한 최신 80kWh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월박스(Mercedes-Benz Wallbox)로 충전 시 가정용 220V 소켓보다 약 3배 빠르게 충전 가능하다. 최대 110kW로 약 40분 이내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또, 7.4kW 용량의 온보드 차저(onboard charger)가 탑재돼 가정과 공공 충전소에서 완속(AC) 충전이 가능하다.  

충전 상태, 에너지 흐름 등과 같은 EQ만의 특징적인 요소들은 더 뉴 EQC에 탑재된 혁신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운전자는 MBUX를 통해 EQ 브랜드에 최적화된 내비게이션, 주행모드, 충전 및 출발 시간 등을 제어하고 설정할 수 있으며, 자연어 음성 인식을 통해 각종 기능들을 작동시킴으로써 차량 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EQC를 시작으로 다양한 EQ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EQ 라인업 확장을 위해서는 13조원(100억유로) 이상, 배터리 생산을 위해서는 1조3000억원(10억 유로)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

EQC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독일 브레멘(Bremen) 공장에서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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