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시즌 간 '포뮬러 르노 유로컵'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르노 그룹 모터스포츠 부문인 '르노 스포트 레이싱'이 주관하는 포뮬러 르노 유로컵은 F1을 목표로 하는 신예 드라이버들의 등용문으로 유명하다. 한국타이어는 르노 유로컵에 출전하는 모든 차량에 벤투스 F200과 벤투스 Z217를 독점 공급하며 브랜드 위상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더불어 루키 클래스인 한국 트로피 클래스 매 라운드 우승자에게 레이싱 타이어 세트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포뮬러 르노 유로컵은 내년 4월 이탈리아 몬자 서킷 개막전을 시작으로 영국, 모나코, 프랑스, 독일 등을 거치며 총 10라운드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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