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차세대 얼티밋 시리즈인 '스피드테일(Speedtail)'이 이달 26일 웹사이트(cars.mclaren.com)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

코드네임 BP23로 알려진 스피드테일은 향후 브랜드 행보를 엿볼 수 있는 미래 핵심 모델이다.

신차는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가 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1000마력(ps) 이상의 출력을 구현할 예정이다. 더불어 최고 속도는 맥라렌 F1 로드카의 391km/h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혁신적인 소재과 현대적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비스포크 퍼스널라이제이션의 극치를 추구한다. 회사는 맥라렌 스페셜 오퍼레이션(McLaren Special Operations: MSO)를 통해 무한 맞춤 옵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내년 말부터 생산될 스피드테일은 오직 106대만 제작되며 모두 예약이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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