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푸조 신형 308이 지난 3일(현지시각) 스위스에서 열린 '2014 제네바모터쇼'에서 ‘2014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 푸조 308

이번 올해의 차는 작년 한 해 동안 유럽에서 판매된 총 30여대의 신차를 대상으로 작년 12월 58명의 기자단이 사전 투표를 통해 7대의 후보를 선정했으며, 신형 308은 BMW i3를 비롯해 테슬라 모델 S,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등을 제치고 올해의 차에 뽑혔다.

푸조 최고경영자 막심 피켓은 “이번 수상으로 푸조가 기술과 디자인, 품질 면에서 모두 진일보한 혁신을 이뤄냈음을 인정받았다”면서 “신형 308의 개발과 판매에 힘써준 푸조 임직원 모두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밝혔다. 

신형 308은 올해 하반기에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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