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신형 C1 공개, "경차급도 당당하다"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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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2.25 14:50
시트로엥 신형 C1 공개, "경차급도 당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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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에서 가장 작은 경차급 소형차가 제네바에서 공개된다.  

시트로엥은 24일(현지시간), 2세대 신형 C1을 내달 4일(현지시간)부터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 전시장에서 열리는 ‘2014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C1은 시트로엥에서 가장 작은 소형차로 푸조 108과 플랫폼을 공유한다. 이 플랫폼은 PSA그룹과 도요타가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도요타 신형 아이고에도 적용된다.

 

신형 C1은 길이 3460mm, 너비 1620mm며 차체 무게는 840kg에 불과하다. 3도어와 5도어 모델로 출시되며 캔버스탑이 적용된 카브리오 모델도 판매될 예정이다.

 

시트로엥은 정확한 파워트레인 정보는 밝히지 않았지만 “신형 가솔린 엔진 장착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연료효율성과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차는 경차급이지만 폭이 국내 경차 기준보다 넓어 경차 혜택을 받을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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