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가 30일 개막한 2017 서울모터쇼에서 신형 CR-V 터보를 출시하고 나섰다.
혼다 올 뉴 CR-V 터보는 높은 연료효율성을 실현함과 동시에 뛰어난 주행성능을 갖췄다. 여기에 역동적인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그리고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 등을 확보했다.
VTEC 터보 엔진은 혼다의 차세대 파워트레인 기술인 어스 드림 테크놀로지(Earth Dreams Technology™)를 바탕으로 최대출력 193마력, 최대토크 24.8kg·m의 성능을 자랑한다. 가솔린 특유의 정숙성과 터보의 뛰어난 동력성능은 물론, CVT와 조합을 통해 우수한 연비(공인 복합 12.2km/l)까지 갖췄다.
신형 CR-V 터보는 미국 카앤드라이버가 선정한 ‘2017 10 베스트 트럭 앤 SUV’를 비롯해 켈리블루북(KBB)가 선정한 ‘2017 베스트 패밀리 카’ 등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신차 테스트에서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신차는 국내 4WD EX-L과 4WD 투어링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4WD EX-L 3930만원, 4WD 투어링 4300만원이다. 혼다코리아는 오는 4월30일까지 사전 계약 500명에게 10년/20만Km 무상 서비스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는 “명실상부한 월드 베스트 셀링 SUV CR-V가 VTEC 터보 엔진 탑재로 더욱 완벽하고 새롭게 거듭났다”며 “연비와 주행성, 적재공간까지 모두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올 뉴 CR-V 터보가 국내 SUV 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혼닼리아는 이번 서울모터쇼에 슈퍼스포츠카 NSX와 수소연료전지차 클래리티 퓨얼 셀(CLARITY FUEL CELL) 등도 함께 선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