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5 왜건,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최우수상 수상
  • 신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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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4.04 15:49
기아 K5 왜건,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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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5 왜건이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송 디자인 분문 최우수상(Best of Best)을 수상했다.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및 IDEA 등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힌다.

수송 디자인 분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K5 왜건은 세단의 고급스런 느낌을 유지한 가운데, 완만한 슬로핑 루프와 빼어난 윈도우 형상으로 실용적이고 스포티한 왜건을 완성시켰다는 평가다. 기아차는 지난 2011년 K5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첫 수상했고, 작년 3월 올 뉴 K5로 또 한번 최우수상을 탔다.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현대차 그랜저와 제네시스 G80 스포츠가 본상(Winner)에 선정됐다. 또한 기아차 니로와 리오, 그리고 현대차 i30가 장려상(Honourable Mention)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레드닷 수상은 진화된 현대기아차와 제네시스 디자인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검증했다"며, "새로운 디자인의 차종들을 중심으로 올해 국내, 유럽을 포함한 전세계 시장에서 높은 디자인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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