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가 20일 부산 남구 신선로에서 남부산사업소 개소식을 가졌다.

 

남부산사업소는 기존 용당사업소를 신축 이전한 것으로, 워크베이 수가 6개에서 14개로 늘어난만큼 정비 능력이 한층 높아졌다. 또한, 신규 사업소는 판금 및 도장 설비 등을 완비해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부산사업소는 특히 부산 신항 개발에 따른 물류 증대와 제 2 배후도로 및 배후단지 도로 건설 등 물류 이동의 변화에 맞춰 스웨덴 볼보 본사의 표준 규격에 맞는 건물과 설비로 설계됐다.

 

볼보트럭코리아 김영재 사장은 "볼보트럭 남부산사업소는 최고의 시설과 지리적 요건을 바탕으로 부산지역의 정비수요를 책임지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 할 것"이라며, "볼보트럭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위해 서비스 네트워크에 중점을 두고 시설 확충 및 기술인력을 양성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이번 남부산사업소 개소를 통해 전국 27개 서비스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 회사는 올해 말까지 경기도 남양주와 이천 지역에 두 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추가 개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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