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이 이달 6일부터 9일까지 스웨덴에서 ‘2016 연비왕 세계대회(Volvo Trucks Fuelwatch Challenge World Final 2016)’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은 볼보트럭 연비왕 세계대회는 지난 5일과 6일 스웨덴 할란드주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APAC) 결승전이 먼저 진행됐다. 

아·태 결승전은 한국과 호주,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등 총 11개국 14명의 선수가 참가해 경쟁을 벌였으며, 한국대표 손장현 씨가 오프로드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온로드 부문에 참가한 이상인 씨도 각 국 연비왕들과 치열한 접전을 거쳐 2위 성적으로 연비왕 세계대회 결승전 진출 자격을 획득했다.

이들은 스웨덴 고텐버그(Gothenburg)에 위치한 볼보 데모센터(Volvo Demo Center)에서 8일과 9일 예정된 연비왕 세계대회 결승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볼보트럭 인터내셔널 세일즈 부문 헬렌 멜키스트(Heléne Mellquist) 사장은 “볼보트럭 연비왕대회는 연비 효율적인 운전노하우를 포함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객의 사업 수익성 향상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볼보트럭은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깊이 고민하고, 볼보트럭만의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의 성공을 위한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