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 국내 출시가 기다려지는 도요타 아이로드
  • 부산=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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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6.02 11:45
[부산모터쇼] 국내 출시가 기다려지는 도요타 아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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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요타는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벡스코에서 열린 '2016 부산모터쇼'에서 1~2인용 자동차인 아이로드를 선보였다. 

 

아이로드는 도요타가 '2013 제네바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 것으로, 도심형 카쉐어링 시스템인 하모(Ha:mo)에 사용하기 위해 개발한 개인용 근거리 이동수단이다. 오토바이 수준의 작은 크기여서 기동성이 뛰어나고 주차가 편하며, 지붕과 문이 있어 비와 눈 등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아는다는 장점이 있다.

전체적인 모습은 경차인 스마트를 옆으로 줄인 것, 또는 지붕이 달린 피자 배달 오토바이를 늘려놓은 것과 비슷하다. 앞바퀴 2개와 뒷바퀴 1개의 2+1 구조로, 앞 유리에는 와이퍼가 달려 있으며 방향지시등과 브레이크등이 장착됐다. 차체 크기는 길이 2350mm, 넓이 850mm, 높이 1445mm, 휠베이스 1700mm로, 유럽은 2인승 모델, 일본에는 1인승 모델로 만들어졌다.

 

주행 방법은 자동차와 같이 가속페달을 밟아 차를 움직이고 브레이크로 멈추며 스티어링 휠을 이용해 차의 방향을 조정한다. 정차시에는 중립에 놓고 파킹브레이크를 밟으면 된다. 스티어링 왼쪽에는 후진(R), 중립(N), 주행(D) 버튼이 있다.

2kW의 전기 모터와 2개와 리튬-이온 배터리를 이용해 움직이는데, 근거리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불편함 없는 수준이다. 최고속도는 일본형 60km/h, 유럽형 45km/h며 최대 주행 거리는 50km다.

 

여기에 핸들의 움직임에 따라 좌우 바퀴의 높낮이가 달라지며 차체의 기울기를 자동으로 제어해주는 '액티브 린 시스템(Active Lean System)'이 적용돼 최고의 차체 밸런스를 유지한다. 특히, 뒷바퀴가 주행 방향과 반대로 움직여 코너를 빠르고 날카롭게 빠져나갈 수 있다. 덕분에 3m의 공간만 있으면 한 번에 유턴이 가능하다.

2016부산모터쇼 도요타 화보 - 모터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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